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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테크

부자언니 '유수진' 꿀팁 -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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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자언니라는 키워드로 유명한 유수진 씨를 작년에 알게 되어 큰 자극을 받았다. 자극을 받은 만큼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했으니 사실 이제 시작인 셈이다.

오늘은 엠비씨에서 만든 일사에프 유튜브 채널에서 유수진 자산관리사분을 통해 알게된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이라는 꿀혜택 받아갈 수 있는 복지 정보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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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중소기업에 다니는데 나처럼 중소기업 혹은 중견기업에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아주 낮은 금리로 전월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자세한 사항은 검색해서 홈페이지 보면 나와있다.

오늘 사실 난 너무 지쳤다. 이제 첫직장을 다닌지 2주가 됐는데 오늘 전까지만 해도 사실 신났었다.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계속 지친 마음이 이어져서 이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되게 낯설고 어렵다.

나의 회사와 집은 통근이 한시간반이 걸려서 이 전월세자금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ASAP. 집을 나와 내 집을 차리는 것이 내 목표다. 사실 독립을 원했던 게 참 오래된 일인데 그걸 못한지가 참 오래기도 하다. 이게 다 졸업이 늦어져서이지만 사실 나는 내가 졸업해야 할 때 제때 졸업했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속도가 다른거지 뭐.

오늘 너무 지치고 힘든 마음에 블로깅은 힘들겠다 생각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막상 핸드폰으로 들고 쓰다보나 (처음으로 핸드폰으로 쓰는 중) 생각보다 되게 재밌고 술술 나온다.

나는 지금 생계로도 글쓰는 직업을 하고 있는데 맨날 정보용 글만 나르다가 이제 내 감정과 생각을 담은 글을 쓰니깐 진짜 살맛나네...

이래서 지쳤던걸까? 요지경인 세상의 사건사고이슈들을 보면서 그걸 나르는 일만 하느라고 내 세상엔 뭐가 있는지 까먹은게 아닐지...

ㅎ ㅏ 나는 무슨 일을 해야할까. 나는 직장에 큰 기대가 없다 애초에. 누가 그랬다. 엉뚱한 곳에서 자아실현의 꿈을 펼치지 말라고. 난 직장에서 크고 싶은 마음이 없다. 사업가를 했으면 했지 직장은 아니야.

어쨌든 요지에서 좀 벗어났지만... 글 쓰는게 이렇게 재밌는 게 진짜 오랜만이다. 열살쯤 논술학원을 다닐 때 정말 몰입해서 글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 이십대가 돼서는 활자보다 음악, 미술과 같이 다른 매체가 훨씬 좋아졌었다. 근데 웃긴건 이제 사회에 나와 돈벌이를 하려고 일을 찾다보니 다시 글쓰는걸로 돈버는 사람이 되버린 것.

어쨌든 혹시 모를 이걸 읽고 있는 그 누구라도 힘냈으면 좋겠다. 인생 결코 쉽지 않다. The Road Less Traveled를 쓴 저명한 심리학자(?)가 그랬지 인생은 원래 힘든거라고. 힘든거기 때문에 우리에겐 그것의 풍파를 견딜 수 있는 알맞은 껍데기가 필요하고 구조가, 뼈대가 필요한 것 같다. 그걸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야지.

사실상 오늘의 주제였던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대출에 관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 http://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060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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