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안 쓴지 좀 됐다" 그럴 수밖에 없던 나의 생각과 고민 (feat. 고양이 사진) 몰랐다 이번 블로그 글을 10일만에 올렸다는 것을. 그 전엔 생각보다 성실하게 썼다. 4일이 최대 간격. 지난 10일동안 그럼 내겐 무슨 변화가 있었나? 아마 이별을 하고 나서 누가 마음에 갑자기 훅 들어와 그것이 너무 혼란스러워 그것을 생각하며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엄청나다. 마음이라는 게 눈에 보이지도 않고 실체도 없는데 이렇게 나한테 큰 영향을 준다는 게. 그 사람은 나와 가까운 사람도 아니고 연락도 하지 않는데 갑자기 마음에 훅 들어와 내 생활을 흔들어 놓았다. 이게 대체 뭐지... 그리고 또, 이번달 예산을 정리해보니 남은 2월동안 돈을 아껴야 하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정말 조신하게 지냈다. 회사 끝나면 일주일 내내 집으로 바로 왔다. 코로나19 상황도 그렇고. 그렇게 보낸 일주일이 생각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