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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3일.
오랜만에 돌아왔다.
여기를 다시 살려볼 생각에
재정비하는 마음으로
이전에 썼던 글을 찬찬히 봤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내가 하고 있던 생각의 주제가 꽤나 비슷해서
좀 놀라웠다.
그럼에도 각 카테고리에 있어
새로 깨달은 것들도 있고
복잡한 생각이 덜어진 부분도 있고
그러하니 성장을 했음을 느낀다.
또, 고민의 큰 줄기가 비슷한 것을 보니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보다 명확하게 그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상처, 과거에 허우덕 대기보다
그 원하는 것, 그 강렬히 원하는 것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싶어졌다.
부디 내가 가는 길, 겸손하고 감사하며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에도 이제는 예전처럼 낙담하지 말 것이며
이제는 한 번의 실패가 끝을 얘기하는 게 아님을 몸으로 알아냈으니
나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
다시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사랑합니다.
- E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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